'지리산인' 제20호(2016.05) - 순천대 평생교육원 강좌 ‘지리산권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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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문화연구원 여순연구센터는 2016년 제1학기에 ‘지리산권 근현대의 역사와 문화’라는 주제로 평생교육원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리산권 지역 현대사의 흐름과 맥을 짚어내고,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설된 것으로, 한국근현대사를 전공한 학계 전문연구자를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였다.
강좌는 <근현대 세계와 여수‧순천>, <지리산, 그 안과 바깥에서 역사와 문화를 만나다>, <역사와 문화: 영화와 그림, 그리고 노래> 등의 대주제로 총 11강에 걸쳐 진행하며, 지리산권 현대사를 현장 체험할 수 있도록 <역사를 걷고 지역을 만나는 답사>라는 주제로 여수지역과 구례지역의 현장답사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2016년 4월 30일 현재까지 진행된 강좌는 ‘두 지역의 역사: 동아시아 지역과 여수‧순천 지역’(청암대 김인덕), ‘민족과 냉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와 해방 이후 한국’(연세대 이기훈), ‘산업화 시기의 양지와 음지, 그 속을 걸어가는 한국’(순천대 임송자), ‘대한민국과 여수‧순천: 국가권력과 여순사건’(조선대 노영기), ‘여순사건, 허구와 진실’(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영일), ‘지리산, 근대를 만나고 현대를 만나고’(전남대 임종명), ‘역사 현장과 조형물’(한국현대사회연구소 정호기) 등이다. 또한 4월 30일에는 여순사건의 발발지인 여수지역을 답사하였다. 주로 선소(船所), 14연대 터, 고소대(姑蘇臺), 진남관(鎭南館), 충민사(忠愍祠), 하멜기념관, 형제묘 등을 둘러보았는데, 청암대 최재성 교수의 친절하고도 자세한 설명으로 답사의 효과를 배가시켰으며 수강생들의 역사적 안목을 높이는데 기여하였다.
앞으로 학기말까지 4회에 걸친 강의와 1회 답사를 예정하고 있다. 이를 열거하면, ‘문학이 보여주는 지리산 빨치산’(순천대 박찬모), ‘영화가 보여주는 한국현대사’(한국방송통신대 김은경), ‘노래가 들려주는 한국현대사’(전남대 임선화), ‘조형과 색채, 그리고 식민지’(전남대 임종명) 등이며, 순천여고 박병섭 교사의 지도로 순천과 구례지역을 답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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