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인' 제22호(2016.11) - 국내석학(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 초청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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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권문화연구원 남도문화연구소, 국내석학 초청강연(김동욱 경기대 명예교수)
남도문화연구소(소장 남호현)에서는 2016년 10월 1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순천대 국제문화컨벤션관 1층 소극장에서 김동욱 교수(경기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2016년도 제1회 인문석학초청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순천대 건축학부와 남도문화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강연회에는 연구단 연구인력과 순천대 교수,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인문석학초청강연은 국내 연구자 중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시각으로 뚜렷한 업적을 남긴 분을 초청하여 말 그대로 대가의 평생 학문 공력이 담긴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김동욱 교수는 고려대, 와세다대 등에서 공부하고 경기대에서 재직하였으며 지금도 서울시ㆍ경기도 문화재위원, 숭례문종합점검단 위원장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건축의 역사>, <영건의궤>와 창덕궁, 도산서원, 수원 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다룬 연구가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동욱 교수는 시종일관 특유의 조용하면서도 깊이있는 어조와 유머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강연자는 한국과 주변 국가들의 건축사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청년 못지않은 문제의식을 내보였다. 중국, 일본과 한반도의 건축을 비교하면서 한반도 건물의 지붕은 왜 천년 동안 변하지 않았는가 등 한국건축사 전공자로서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이 그것이다.
이날 강연은 크게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첫째, 한국건축사를 구성할 때 주요 사관과 내용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하는 것이다.둘째, 지리산권에 존재하는 건축물 중 특이한 건축물에 대한 새로운 질문들이 그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의 소박한 질문에 강연자의 깊이있는 답변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한반도의 전통 건축에 대해 새로운 개안을 경험하면서 강연회를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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