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인' 제23호(2017.02) - <남도문화연구> 및 <남명학연구>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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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문화연구> 제31집 및 <남명학연구> 제52집 발간
<남명학연구> 제52집 발간
경상대학교 경남문화연구원에서 발간하는 <남명학 연구>는 2005년에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남명학을 중심으로 인문학 전반에 관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게재하고 있다. 연간 4회를 발간하고 있으며, 간행 시기는 3월 6월 9월 12월이다. 간행 시기에 따라 논문 투고 마감일은 2월 10일, 5월 10일, 8월 10일, 11월 10일이다.
2016년 12월 발간된 제52집에는 기획논문 5편과 일반논문 7편이 실렸다. 기획논문은 지난 2016년 10월 28일에 경상대학교 남명학연구소와 함양문화원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함양 개평마을의 문화와 역사’라는 주제로 개최한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글들이다. 이 학술회의는 경상남도 마을연구의 일환으로 함양군 개평마을을 지정하여 서원ㆍ가문ㆍ문학ㆍ고문헌ㆍ역사ㆍ건축 등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했다.
제52집에는 발표된 원고들 중에서 우선 5편이 수록되었다. 김기주의 <남계서원의 성격변화와 일두 정여창의 위상>은 남계서원이 역사적 상황에 따라 어떻게 성격이 변화했으며, 그것에 따라 이곳에 주향되고 있는 정여창의 위상은 어떠한 양상을 보였는지를 고찰했다. 김봉곤의 <함양 개평마을의 풍천노씨가와 가풍>은 15세기 초 함양 개평마을에 정착한 풍천노씨 가문이 번창해간 과정을 가풍과 연관하여 분석한 논문이다. 이정희의 <풍천노씨가학십도 연구>는 노광리가 편찬한 <<풍천노씨가학십도>>를 통해 개평마을의 풍천노씨 문중이 600여 년 동안 가문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배경을 살폈다. 김정호의 <함양 개평마을의 이야기와 노래>는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수록되어 있는 설화와 민요를 중심으로 개평마을 사람들의 문학적 상상력과 공동체 의식을 서술했다. 남호현의 <개평마을의 고건축의 의의와 가치>는 개평마을에서 문화재로 지정된 5개 전통주택을 대상으로 건축적 특징을 고찰한 논문이다.
일반논문은 고전문학 분야에 허권수의 <호정 하륜의 문학세계>, 박성재의 <서포소설 성립의 배경 연구>, 안동준ㆍ연재훈의 <고소설 담론의 계보학>, 학술사상에 신두환의 <16세기 조선의 '주자대전' 간행과 그 학문적 동향 연구>, 이규필의 <조(朝)ㆍ일(日) 경학계의 풍토와 주석 양상 비교>, 역사문화에 이광우의 <조선후기 경상도 삼가현 옥계정계의 재구성>, 문자학에 박추현의 <한국 <교육용기초한자 자소표(시안)>와 중국 <현대상용자부건급부건명칭규범>에 제시된 자소의 비교연구> 등이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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