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판소리 기생첩(妓生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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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첩(妓生妾)
분류: 민속예술/민요
전승장소: 구례군
울도 담도 없는집에 / 석삼년을 살고나니
시어머니 하신말씀 / 아강 아강 며늘아강
진주남강 빨래가라 / 진주남강 빨래가라
돌도좋고 물도좋고 / 빨래하고 앉았으니
난데없는 말굽소리 / 우렁차게 들리누나
옆눈으로 실적보니 / 용두같은 말을타고
하늘같은 갓을쓰고 / 기생첩을 앞에싣고
못본 듯이 가는구나
흰빨래는 희게빨고 / 검정빨래는 검게빨아
집이라고 달려오니 / 시어머님 하신말씀
아강아강 며늘아강 / 아랫방에 가보아라
기생첩을 옆에두고 / 아홉가지 안주에다
한손에는 술잔들고 / 한손에는 술병들고
지붕탕탕 울리면서 / 권주가를 하는구나
허둥지둥 보신발로 / 윗방으로 뛰어와서
사랑사랑 내사랑아 / 기생첩은 석달이요
본처사랑 백년이라 / 원통하게 죽었구나
분통하게 죽었구나 / 이승에서 못산 것을
저승가서 살아보세
- 이전글시누이 설움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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