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선국사(善國寺, 남원시 산곡동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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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국사
(善國寺, 남원시 )
선국사는 남원시 교룡산성 안에 있는 사찰로 685년(신라 신문왕 5)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선국사는 창건 당시에는 용천사(龍泉寺)였는데, 용천사라는 이름은 절 근처에 있었던 용천(龍泉)이라는 샘 이름을 따라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용천사에서 선국사로 개명된 데에는 절 둘레에 쌓은 교룡산성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교룡산성은 백제시대에 처음 쌓아졌다고 전해지는데, 고려 말에는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맞아 싸웠던 곳이기도 하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호남 지역의 6개 군현에서 거둔 군량미(軍糧米)를 보관했던 곳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선국사는 교룡산성을 지키는 수비대의 본부 역할을 했고 호국 도량의 사찰로서 이름도 선국사로 바뀌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선국사의 중요 문화재로는 1803년(조선 순조 3)에 중건된 선국사 대웅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4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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