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벽송사(碧松寺,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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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송사
(碧松寺, 함양군 마천면 추성리 259 )
벽송사는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사찰이 있는 곳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왼쪽 위쪽의 삼층석탑을 미루어 볼 때, 창건시기가 신라 말이나 고려 초로 추정된다. 벽송사라는 명칭은 1520년(조선 중종 15) 벽송(碧松) 지엄(智嚴:1464∼1534)이 중창한 뒤 부여된 것이다. 벽송사는 한국전쟁 당시 지리산 빨치산들의 야전병원으로 이용되었고 이로 말미암아 국군에 의해 방화되어 완전히 소실되었다가 1960년대 이후 구한원응(久閒元應) 대사가 중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송사의 중요 문화재로는 조형예술이 발달한 신라석탑의 기본양식을 충실히 이어받고 있는 벽송사삼층석탑(보물 제474호), 묘법연화경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5호), 조선 중종 대의 승려인 지엄의 초상화로 벽송당지엄영정(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16호), 벽송사 입구에 있는 2기의 벽송사목장승(경상남도 민속자료 제2호)이 있는데 이 목장승에는 변강쇠와 옹녀의 전설이 깃들어 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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