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석봉 군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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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석봉 군립공원
산청 곳곳에서는 지리산이 지척에서 보인다. 그 중에서도 지리산을 가장 또렷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웅석봉(熊石峰, 1,099m)이다. 산청읍을 둘러싸고 있는 웅석봉은 1983년 11월에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 하봉, 쑥밭재, 새재, 외고개, 왕등재, 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다시 한 번 솟구치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이다. 여기서 흐르는 물은 산청읍을 거쳐 경호강으로 흐른다. 웅석봉으로 오르는 길은 여러 갈래로 다양하다. 산청읍 내리에 있는 지곡사에서부터 밤머리재, 성심원, 홍계마을, 대한촌, 어천마을 등에서 웅석봉으로 오를 수 있다. 내려오는 길도 마찬가지로 여러 갈래이다.
웅석봉은 글자대로 ‘곰바위산’이다. 산세가 급경사를 이루어 곰이 떨어져 죽었다고 해서 또는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 하여 곰바위산 즉 웅석산, 웅석봉이라 한다. 지곡사에서 산으로 들어가 보자. 계곡으로 들어가기 전에 웅석봉 본류와 지류가 만나는 합류지점을 건너면 산길로 접어들고 여기서 오른쪽으로 오르면 완만한 능선과 연결되는 등산로이다. 계곡으로 들어서면 등산로는 가파르지만 선녀탕을 볼 수 있다. 어느 쪽으로 오르더라도 능선에서 만나게 된다. 능선으로 오르는 길은 완만하지만 계곡으로 오르는 길은 급경사의 험한 길임을 사전에 인지할 필요가 있다. 정상에서는 천왕봉이 바짝 다가와 보인다.

웅석봉은 하나의 큰 산이지만 지리산과 이어져 있다. 정상에서 밤머리재로 향하여 왕등재, 쑥밭재를 거쳐 천왕봉으로 이어진다. 30km를 훨씬 상회하는 코스로 알려져 있다. 시간이 여의치 않으면 청계호 쪽으로 내려오는 길도 있다. 여기서는 단속사지로 이어진다. 단속사지 동3층석탑(보물 제72호)과 단속사지 서3층석탑(보물 제73호)이 원래의 절터에 남아 있으며, 그 뒤에는 고려시대 말기에 강회백이 과거에 급제하기 전에 단속사에서 공부할 때 심었다고 전해지는 정당매에는 지금까지 이른 봄마다 화사한 꽃이 핀다.

[지곡사지]

[단속사지]

[단속사지 정당매]
한편, 단속사지 앞길은 지리산둘레길 코스로 연결된다. 웅석봉과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단속사지에서 1001번 지방도를 따라 남쪽으로 향하여 내려오면 20번 국도와 맞닿는데, 여기서 왼쪽(단성면 소재지 쪽)으로는 단성면 남사예담마을과 문익점의 뜻을 기리는 목면시배유지 그리고 성철스님의 생가와 겁외사가 있다. 오른쪽(시천면 쪽)으로는 남명 조식의 뜻을 기리는 산천재 등 남명유적지와 덕천서원이 나타난다. 남명유적지 등은 덕천강 편에서 그리고 남사예담마을, 목면시배유지, 성철대종사생가 등에 관해서는 적벽산 편에서 언급하고자 하며, 여기서는 다시 산청읍 쪽으로 발길을 돌려 경호강으로 향한다.
▶ 웅석봉 군립공원 주변관광지
이름 | 유형 | 문의 및 안내 |
웅석계곡 | 계곡 | 문화관광과 055-970-6421~3 |
웅석공방 | 공예/공방 | 055-973-4118 |
사람과바다 | 래프팅 | 055-974-2000 |
레저피아 | 복합 레포츠 | 대표전화 1544-5706 / 011-885-3013 973-7012 |
운리 야매 | 희귀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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