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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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청학동
청학동(靑鶴洞)은 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에 있는 마을이름이다. 지리산 삼신봉의 동편 자락 해발 800m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도인촌, 도인마을로도 알려져 있으며, 상인 등을 제외한 거주민들은 유교, 도교 등을 기반으로 한 고유의 종교를 믿고 있으며, 일부 주민들은 흰색 한복에 상투를 틀어 올린 머리를 하고 있다. 청학동은 이인로(李仁老, 1152~1220)가 '파한집(破閑集)'에서 이상향을 동경하여, “두류산(頭留山)에 청학동(靑鶴洞)이 있는데 길이 매우 협착(狹窄)하여 겨우 사람이 다닐 수 있고, 몸을 구부리고 수십 리를 가서야 허광(虛曠)한 경지가 전개된다. 거기엔 모두 양전(良田) 옥토(沃土)가 널려 있어 곡식을 심기에 알맞으나, 거기엔 청학만이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고, 대개 여기엔 옛날 세상을 피해 사는 사람들이 살았기에 무너진 담과 구덩이가 가시덤불에 싸여 남아 있다."라고 하는 옛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지리산으로 청학동을 찾으러 다녔으나 결국 찾지 못하였다. 청학이란 털색깔이 푸른 학을 이르는 말이며, 청학동은 나라 안에 아무리 큰 난리가 일어나도 해를 입지 않는다는 명당 10군데, 즉 십승지지 중 한 곳이라는 기록이 전해온다.

[창학동 입구]

이인로가 말하는 청학동이 정확히 어딘지를 알 수 없으며, 실제로 고려시대 이전에 있었는지도 불분명하다. 다만 최원석(2009)은 경남 하동의 화개면의 불일폭포 또는 불일암 부근, 청암면 묵계리 현재의 청학동 부근, 악양면 매계리, 화개면 대성리, 지리산 세석평전 등이 청학동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하고 있다.
청학동에는 한문과 유교식 예절 등을 가르치는 대안학교가 여럿 운영되고 있으며, 청학동 아래 골짜기에는 삼성궁이 있다. 삼성궁은 환인, 왕웅, 단군 등 우리 민족의 세 성인을 모신 성전으로 정식이름은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이다. 이곳 묵계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33만㎡의 터에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였다. 청학동 삼성궁은 하동8경 중의 하나이다.


[삼성궁 입구]


청학동 도인촌과 그 아래 삼성궁으로 가려면 진주-하동 간 2번 국도를 따라가다가 횡천면 소재지 삼거리에서 청암면 쪽으로 가거나, 산청군 시천면 곡점마을 삼거리에서 거림마을 쪽으로 향하다가 삼신터널을 지나면 청학동에 이른다.
청학동에서 흐르는 물은 묵계댐과 하동호를 거쳐 횡천면 삼거리에 이르는데, 이 물길이 청학동계곡이다. 상류일수록 경치가 아름답다. 계곡 양 옆의 울창한 숲과 늘려 있는 바위와 기암괴석, 가끔씩 나타나는 늪 등이 절경을 이룬다.

[하동호]
▶ 지리산 청학동 주변관광지
이름 | 유형 | 문의 및 안내 |
청학동 명륜학당 | 예절․전통체험 | 청학동 명륜학당 055-882-1892 |
삼성궁 | 유적지/사적지 | 삼성궁 관리사무소 055-884-1279 |
거림계곡 | 계곡 | 문화관광과 055-970-6421~3 |
지리산 중산리자연휴양림 | 자연휴양림 | 지리산 중산리자연휴양림 055-972-0675 |
고운동계곡 | 계곡 | 문화관광과 055-970-6421~3 |
지리산 빨치산토벌 전시관 | 기념관 | 지리산빨치산토벌전시관 055-974-0160 |
불일폭포 (지리산 쌍계사 지구) | 폭포 | 지리산사무소 하동분소 055-883-1750 |
대봉감 (경남 하동군) | 지역특산물 | 055-883-3014/883-3282 |
청암계곡 | 계곡 | 청암 종합관광안내소 055-882-5379 |
하동 대봉감연구사업단 | 특산물판매점 | 055-883-3282 |
쌍계사차나무시배지 | 유적지/사적지 | 하동군 문화관광과(문화재) 055-880-2366 악양종합관광안내소 055-880-2950 |
쌍계사(하동) | 사찰 | 쌍계사 055-883-19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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