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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인' 제19호(2016.02) - 경남문화연구원 명산문화연구센터 창립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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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624회 작성일 16-02-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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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화연구원 명산문화 연구센터 창립 학술대회


산이 미래다: 인문전통과 자연생태의 만남

   

경상대 경남문화연구원에 설립한 명산문화연구센터 창립학술대회가 지난 2015116일에 성료되었다. 이 날 산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16명의 국내외 인문과 자연의 산 연구 전문가와 산 관련 기관 책임자, 언론, 예술계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산 연구의 과제와 사회적 전망에 대해 열띤 논의가 벌어졌다.


명산문화연구센터는 인문학의 시선과 문화역사적 접근으로 한국 및 동아시아의 산을 연구하는 전문 센터이다. 명산에 대한 DB 및 아카이브 구축, 산의 인문 및 자연 가치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통해, ‘오래된 미래로서의 산이라는 21세기의 공간적 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이 날 창립학술대회에서 한국의 산악불교, 유학자의 유산문화, 동아시아 산촌의 사회경제, 한국 산신신앙의 세계적 가치, 한국 산 지형과 경관의 특징, 백두대간 산줄기의 가치 등 한국의 산에 대한 주요 사회적 담론과 학술적 주제가 총망라되었으며, 그 논의의 기조는 인문전통과 자연생태의 만남으로 종합되었다.

 



  이날 발표주제와 발표자는, “한국 산 연구의 전망과 학적 대상 시론”(최원석: 명산문화연구센터장 김용철: 순천대 인문한국 연구교수), “조선 선비의 유산 문화”(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예술학부 교수), “한국의 산악불교와 산사”(이종수: 순천대 인문한국 교수), “Beliefs and Practices of Korean Mountain-Spirits(한국의 산신 신앙과 실천)”(David A. Mason: 중앙대 공공인재학부 교수), “산지또 하나의 동아시아”(김두철: 일본 오카야마대학 환경생명과학연구과 교수), “한국 산(산지)의 형성과정과 특징은 무엇인가”(박수진: 서울대 지리학과 교수), “한국 전통문화경관에서 수자원의 주요공급원이 된 산”(이도원: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 “국토의 산지 관리와 산줄기 가치”(손학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 등이다.

 

  토론회에서는 한국 산 연구의 과제와 사회적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산에 대한 가치와 향후 연구의 필요성과 의의에 대하여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에는 최병암(산림청 국장), 이경학(국립산림과학원 부장), 신준환(전 국립수목원장, 동양대 교수), 최석기(경상대 한문학과 교수), 임승융(국립산악박물관 관장), 박정원(월간 산 부장), 조홍섭(한겨레신문 환경전문기자), 이호신(화가) 등 실무책임자와 관련전문가들이 참여하였다.

   

  앞으로 경상대 명산문화연구센터에서는 학술행사와 연구물 발간을 통해서 사람과 자연이 산에서 상생, 진화하는 방향을 모색하는 인문생태의 새로운 산 연구 패러다임을 사회적으로 주도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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