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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유교 매천사(梅泉祠, 전남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672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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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104회 작성일 11-06-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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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사

(梅泉祠, 전남 구례군 광의면 수월리 672번지)


건립연도 : 1962

사액연도 : 미사액

배향인물 : 매천(梅泉) 황현(黃玹)

변천 및 현황 : 매천사의 건립 배경은 황현의 문하생들이 매월음사(梅月吟社)라는 시유단체를 조직하여 화엄사천은사 등에서 매년 춘추로 시회를 열어 황현을 흠모하여 온 것에서 시작된다. 그 후 유림들이 성금을 모아 조선 시대 관아였던 고각루를 매입하여 운영하다가 1916년 이병호 외 72인이 구례군 토지면 용두리에 용호정을 건립하게 된다. 그리고 1950년대 초 황현의 제자 4~50여명이 재산을 투자하여 황현을 배향하는 사우를 건립하고자 하였으나 돈이 부족하여 그 사우 건립은 유명무실해진다.

그러자 이 사우 건립을 위해 황현의 제자인 권홍수와 정상수, 그리고 황현의 증손인 황의강 등이 노력을 한다. 즉 권홍수와 정상수는 매월음사의 후신이라 할 창의계(彰義契)를 새롭게 조직하여 사우를 짓기 위한 돈을 마련하려고 했으며, 재력이 미치지 못하자 구례군수 하갑기에게 사우 건립 자금을 요청하였고, 이어 상공부장관의 희사금을 받아 사우 건립이 시작되기에 이른다. 그러나 부족한 돈 때문에 사우 건립에 문제가 생기자 황현의 증손인 황의강이 사재를 털어 사우 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결국 1962년 봉안식을 거행할 수가 있었는데, 당시는 사우인 매천사와 내·외삼문, 그리고 일부 담장만을 공사했다. 물론 사당의 자리는 매천 황현이 생전에 세거하였던 집터였다. 이후 1970년경 군비를 보조받아 강당(講堂)을 건립하였고, 1985년 매천유물관이 건립되었으며, 1988년에는 경내에 매천황선생묘정비(梅泉黃先生廟庭碑)(김형재 찬, 정상수 서, 황의철·황의국 수, 185cm, 54cm 24cm)를 세웠다. 최근에는 내·외삼문을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 매천사우 경내에는 사당인 매천사(정면 3, 측면 2, 맞배지붕), 매천유물관(정면 3, 측면 2, 팔작지붕), 강당(정면 4, 측면 2, 팔작지붕), 내삼문(성인문), 외삼문 등이 있으며, 매천황선생묘정비는 내삼문 우측에 있다. 그리고 매천유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유물로는 황현이 생전에 쓰던 많은 유품(遺品)과 고서(古書) 등이 있다. 특히 매천집(梅泉集)매천야록(梅泉野錄)등의 원본이 있는데, 이중 매천야록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한국사료총서 제1권으로 발간되었다. 1984229일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7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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