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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시가 활짝 핀 꽃가지(花滿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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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620회 작성일 11-08-17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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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가지(花滿枝)

저자: 삼의당 김부인(三宜堂 金夫人)

장르: 고시가/한시

대방성 위의 달은 눈썹 같고 帶方城上月如眉

대방성 아래 꽃은 흐드러졌네 帶方城下花滿枝

피었다 시드는 꽃 나는야 싫어 生憎花開芳易歇

기약하고 오는 달 부러워하지 每 月來長有期

열여덟 신선낭군 열 여덟 신선 낭자 十八仙郞十八仙

동방화촉 밝히니 좋고도 좋은 인연 洞房華燭好因緣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동네 살았으니 生同年月居同 

이 밤에 만남이 어찌 우연이리오 此夜相逢豈偶然

부부의 만남에서 백성이 생겨나고 配匹之際生民始

군자도 여기에서 시작이 된다하오 君子所以造瑞此

공경하고 순종함이 아내의 도리 必敬必順惟婦道

이 몸이 다하도록 어기지 않으려오 終身不可違夫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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