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가 활짝 핀 꽃가지(花滿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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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꽃가지(花滿枝)
저자: 삼의당 김부인(三宜堂 金夫人)
장르: 고시가/한시
대방성 위의 달은 눈썹 같고 帶方城上月如眉
대방성 아래 꽃은 흐드러졌네 帶方城下花滿枝
피었다 시드는 꽃 나는야 싫어 生憎花開芳易歇
기약하고 오는 달 부러워하지 每 月來長有期
열여덟 신선낭군 열 여덟 신선 낭자 十八仙郞十八仙
동방화촉 밝히니 좋고도 좋은 인연 洞房華燭好因緣
같은 해, 같은 달, 같은 동네 살았으니 生同年月居同
이 밤에 만남이 어찌 우연이리오 此夜相逢豈偶然
부부의 만남에서 백성이 생겨나고 配匹之際生民始
군자도 여기에서 시작이 된다하오 君子所以造瑞此
공경하고 순종함이 아내의 도리 必敬必順惟婦道
이 몸이 다하도록 어기지 않으려오 終身不可違夫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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