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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재 남원서천리당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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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032회 작성일 11-08-0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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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천리당산


종 목 중요민속문화재 제20호
명 칭 남원서천리당산(南原西川里堂山)
분 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제사유적/ 성황당
수량/면적 2기
지정(등록)일 1970.05.20
소 재 지 전북 남원시 운봉면 서천리 348-1
시 대 조선시대

당산은 민간신앙으로 신이 있다고 믿고 섬기는 대상물이다.

서천리당산은 당산나무, 돌장승, 솟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함께 마을의 수호신으로 모셔지고 있다. 남녀 한 쌍인 돌장승은 운봉초등학교 서쪽 500여m 지점에 마주보고 서 있는 부부장승이며, 이 주변에 당산나무가 있다. 장승과 솟대를 함께 세워 제사를 지내는 것은 전라도 지방에 남아 있는 당산신앙의 한 형태로 원래는 이곳에도 솟대를 함께 세웠던 것으로 보여지지만 마을 중앙에 있었던 솟대의 모습은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 있을 뿐이다.

부부장승은 마을의 허한 곳을 방어하고 서쪽을 진압한다는 의미에서 각각 ‘방어대장군’,‘진서대장군’이라 새겨져 있다. 방어대장군은 남장승으로 머리에 모자를 쓰고 튀어나온 둥근 눈에 주먹코와 아래로 쭉 뻗은 송곳니가 있다. 가슴에 수염이 있으며, 귀가 없는 것이 특이하다. 진서대장군은 여장승으로 머리에는 벙거지모양의 돌모자가 씌워져 있고 둥근 눈에 주먹코와 귀가 있다. 다른 여장승에서는 찾아보기 드물게 속눈썹이 깊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석장승들은 만든 이가 다른 듯 벙거지의 제작형식이나 표현기법이 서로 다르다. 구전에 따르면 장승이 부부싸움을 하다 진서대장군의 목이 부러져 마을 사람들이 붙였다고 한다.

현재에도 마을의 안녕과 복을 빌기 위해 음력 정월 초하룻날 당산나무에 제사를 지낸 다음에 석장승에게도 간단한 제를 행한다. 석장승은 마을 수호의 부수적인 신이지 주신(主神)은 아니다. 시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옛 모습이 잘 간직되어 있고 민간신앙을 보여주는 한 형태로서 가치가 있다.
이 마을 당산(堂山)에는 당산나무와 돌로 만든 장승(長승) 둘이 있는데 지금도 음력 정월 초하룻날 밤에는 마을 사람들이 당산에 제사를 지내어 마을의 평안(平安)을 빌고 있다.

이 당산의 장승은 마을의 재앙을 막고 재복(財福)을 빌고자 하여 세운 것인데 다른 고장의 장승과 달리 나무로 만들지 않고 돌로 만든 장승이기 때문에 썩지 않고 오래 보존되어 옛 장승의 모습을 잘 간직한 귀중한 민속자료이다.

이 장승은 눈이 크고 둥글며 특 튀어나와 있고 코는 큼직하고 머리에는 벙거지처럼 생긴 모자를 썼으며 손은 창을 들고 있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옛 장승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 지방에서는 장승을 벅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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