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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문화재 낙동리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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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044회 작성일 11-08-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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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리석조여래입상


종 목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47호
명 칭 낙동리석조여래입상(樂洞里石造如來立像)
분 류 유물 / 불교조각/ 석조/ 불상
수량/면적 1구
지정(등록)일 1974.09.27
소 재 지 전북 남원시 주생면 낙동리 산15-6

전라북도 남원의 낙동리 절터로 추정되는 야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릎 아래가 묻혀 있던 것을 근래에 발굴하였다. 불상이 놓인 대좌(臺座)의 하대석에서 광배 끝까지의 높이는 2.4m이다.

민머리 위에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큼직하고, 얼굴은 마멸이 심해 알아보기 힘들지만 온유한 인상을 풍긴다. 양 어깨를 감싼 옷은 가슴 앞에서 평행을 그리면서 무릎까지 내려왔고, 양 팔에 걸쳐진 옷자락도 다리 좌우로 길게 내려와 있다. 손모양은 왼손을 가슴 높이로 들고 있고, 오른손은 배 앞에서 구부리고 있지만 손가락 모양을 살피기는 어렵다.

부처의 몸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한 광배(光背)는 배(舟)모양이며 정면에 꽃무늬를 새겼다. 머리광배와 몸광배는 2줄의 선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안쪽에는 꽃무늬를 바깥에는 불꽃모양을 새기고 있다.

이 불상은 남원 만복사지 석불입상(보물 제43호)과 수법이 비슷한 것으로 보아 고려 초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석불은 낙동리 사지(寺址)로 추정되는 야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무릎부분 이하가 매몰된 것을 근래에 발굴하여 좌대(座臺)가 노출됨으로써 완전한 형태를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노출부위는 마멸이 심하다. 대좌 하대석(臺座 下臺石)으로부터 광배(光背)끝까지의 높이는 240㎝, 광배높이는 180㎝, 불상높이는 133㎝이다. 하대석에는 후면을 제외한 윗면에는 복연(伏蓮)을 새겼다. 광배는 거신광(擧身光)으로서 정면(頂面) 중앙에는 4엽화문(四葉花紋)을 양각하였다. 두광(頭光)과 신광(身光)은 2중선을 새겨 선내가 굵은 돌대(突帶)를 이루고, 그 내곽(內廓)에는 화문(花文)을, 외곽(外廓)에는 화염문(火焰紋)을 양각하였다. 광배면에서 부각된 입상(立像)은 두께가 14㎝정도이며, 두상(頭上)은 소발(素髮)로 큼직한 육계(肉계)가 있고, 상호(相好)는 마멸이 심하여 분명치 않으나 볼의 윤곽은 온유하다. 목은 좁혀지고 삼도(三道)가 있으며, 우아한 어깨 곡선의 통견의(通肩衣)는 가슴앞에서 평행을 그리면서 2단으로 무릎부위까지 내려왔으며, 양팔의 의단(衣端)도 양다리 좌우에 내려져 있다. 왼손은 가슴높이로 들고 있고, 오른손은 배앞에 구부리고 있으나 분명치 않다. 이 석불은 만복사지 석불입상(萬福寺址 石佛立像)과 그 구조·수법이 같은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전기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수작(秀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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