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지리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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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
(전라북도 남원시 하정동 36-4 하늘중학교)
1950년 12월 16일 전라북도 남원에서 후방 산악지대에서 활동하는 좌익 빨치산의 토벌을 목적으로 창설된 지리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가 있었던 곳
인천상륙작전 이후 태백산, 지리산 등 지역은 빨치산의 거점이 되었다. 이들을 토벌하기 위해, 정부는 전투임무만을 수행하는 태백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와 지리산 지구 전투경찰사령부 등을 설치했다. 전투경찰사령부는 군부대와 합동으로 혹은 지방 경찰과 함께 토벌작전을 수행했다.
지리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는 1950년 12월 16일 전라북도 남원에 설치되었으며, 초대 사령관은 송병섭 경무관이었다. 사령부는 제203경찰연대와 제205경찰연대, 제18경찰대대, 제36경찰대대 등 여단 규모의 경찰병력으로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서부를 전술 책임지역으로 작전을 수행하였다.
지리산지구 전투경찰사령부는 서남지구 전투사령부, 백야전 전투사령부 등에 편제되어 토벌작전을 수행했다가, 1952년 9월 해체되면서 도 경찰국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전투경찰사령부의 해체 이후 빨치산의 활동이 빈번해지자, 곧 서남지구 치안국 전방지휘소가 설치되었다. 전방지휘소는 1953년 5월 서남지구 전투경찰대로 확대 개편되어 휴전 이후까지 잔존 빨치산을 토벌하였다.
학교는 유지되고 있으나, 교사는 신축되어 당시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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