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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1,733회 작성일 12-07-02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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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천


천천천은 장수읍 서북으로 20리쯤 되는 천천면 춘송리 송탄마을 앞을 흐르는 내를 말한다. 이 내는 금강 상류에 속한다. 송탄마을의 산에는 울창한 숲이 있고 마을 앞을 흐르는 물은 깨끗하며 물고기가 뛰어놀아 이 고장 풍류객들의 놀이터이기도 하였다. 옛날 천천천 강변에 어옹이 살았는데 어느 봄날 낚시를 물에 드리우고 앉았으려니 버들꽃이 날아와 낚싯대에 앉았는데, 버들꽃을 눈으로 착각하고 "내가 집을 떠난 지 어언 한해가 갔구나." 하고 집으로 돌아와 아내와 아들을 보고하는 말이 "금년 농사는 어떻게 되었느냐?"고 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는 곳이다. 맑은 물에 낚싯대를 던지고 노는 재미란 신선의 경지에 이른 것을 비유하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곳 송탄은 예로부터 도롱이(짚으로 만든 비옷)를 걸쳐 입고 비오는 물가에 낚시하는 마음을 진정한 낭만이라고 하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 장수8경 중 하나인 송탄어적(松灘魚笛)’이 바로 이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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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천면에는 진안군과 경계를 이루는 천반산(647m)이 위치하는데,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하단과 진안군 상전면 일부, 진안군 동향면 일부를 점유하고 있는 산이다. 이 산의 남쪽에는 장군바위가 있는데, 들어가는 입구와 나오는 길도 있어 포수가 사냥을 할 때 입구에서 목을 잡으면 짐승이 다시 올라와서 이곳에서 잡힌다는 좁은 목이 있는 산이다. 서쪽과 북쪽은 사람도 짐승도 왕래가 어려울 만큼 험준하나 동쪽은 능선으로 그다지 험하지 않다. 산상에 할미대가 있고 그 주변은 3백 여 평의 평지이다. 이 평지에는 7개의 작은 산석이 나란히 정렬해 있어 마치 여인들이 줄을 맞추어 나란히 앉아 밭을 매는 듯하다. 그래서 이 산석을 할미대라고 하였다고 한다. 이 산이 장엄하거나 높고 깊지는 않지만 궁벽(窮僻)하기로 이름이 난 산이다. 지형적으로는 북방을 수호하는 수문장격인 천반산은 조선 선조 때 정여립(鄭汝立, 1546~1589)이 은신했던 곳으로 특히 이 산 서남쪽 산하에는 현재까지 보존되고 있는 당집이 있다. 당집과 당할머니는 천천면 연평리 신기 마을의 팽이바위와 신기마을 아래 논들과 연관이 되며 봉황대의 석벽에 있는 소나무와도 관계가 있다. 장수 5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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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반산에는 또한 봉황대가 있다.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에 위치한 봉황대는 산세가 험한 지형으로서 그 형태가 ()자로 이루어져 산세와 수세가 험하여 오르내리기가 힘든 심산유곡이다. 봉황대 형제바위는 400여 년 전 임진왜란을 예언했다는 겸암 유운용 선생이 천하의 경승(景勝)이라고 찬미했다 하니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뒤지지 않을 것이다. 형제바위는 재미있는 이름과 함께 전설을 지니고 있는데, 아득한 옛날 두 형제바위에게 하늘이 이르기를 백일동안 사람들 몰래 천 길을 먼저 크면 이 나라의 최고봉이 될 수 있다고 하였다. 이 말에 두 형제바위는 서로 경쟁을 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피해 야심한 밤에만 쑥쑥 솟아오르며 키재기를 하였으며, 드디어 백 일 째 되는 마지막 밤에 최고봉의 자리를 빼앗길 수 없다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경쟁을 하다 보니 새벽이 다 되어 우물에 물 길러 나온 아낙이 이 광경을 보고 깜짝 놀라 혼비백산하자 두 형제바위는 한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경쟁을 멈추고 고개를 숙인 채 그 자리에 우뚝 서고 말았다. 경쟁을 하였으나 서로를 원망하지 않는 형제애의 모습에 감탄하여 하늘이 봉황을 날려 보내주어 바위틈에 둥지를 틀고 형제바위를 위로하며 살았다고 한다(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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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바위]천천천은 멀리 번암면에서 발원하여 장수읍, 장계면을 거쳐 천천면을 가로질러 진안 용담댐으로 향한다. 원래는 장수천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천천천이라 부른다. 천천천이 흘러 진안으로 흘러들어가기 전 연평리에는 근래에 하늘내들꽃마을이 있다. 2005년에 농림부로부터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정받은 우수체험마을이다.



봉황대 주변관광지

이름

유형

문의 및 안내

천반산

장수군청 산림과

063-350-2411~3

하늘내들꽃마을 [녹색농촌체험]

..어촌 체험

하늘내들꽃마을 063-353-5185

천반산자연휴양림

자연휴양림

천반산자연휴양림

063-432-7366, 432-4777

죽도

진안군청 문화관광과(관광진흥)

063-430-2229

용암사

유적지/사적지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사업소

063-350-2679

장수 봉덕리 느티나무

희귀동.식물

장수군청 문화체육관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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