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 군결부대 집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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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결부대 집결지
(전라북도 남원시 동충동 197-1)
6·25전쟁 초기 호남지역 방어 또는 후퇴과정에서 군·경·학도의용군이 집결했던 곳
6·25전쟁 당시 차량이 부족한 한국군은 철도가 전선을 이동할 때 가장 유력한 수송수단이었다. 전주를 점령한 북한군 제1연대가 장성 - 남원을 거쳐 순천으로 지향할 것을 대비해 순천에 주둔하고 있던 제15연대 2대대 300명이 열차로 남원으로 이동했다. 이 때 이 지역에서 모집된 학도의용군도 포함되었다. 이영규부대로 명명된 이 부대는 임실 북쪽 고지일대로 출동했다가, 철수할 때 남행열차편으로 남원을 경유하여 구례로 물러났다. 김성은부대는 남쪽으로 철수하는 아군 부대를 엄호하기 위해 남원역에서 대기하기도 했다.
2004년 신정동에 남원역이 새로 건립되었으나, 옛 남원역 터는 개발이 미루어진 채 아직 그대로 남아있다. 현재 남아있는 옛 남원역사는 전쟁 중 소실되어 1986년에 새로 지은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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