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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회

지리산권문화연구원 주관 초청강연회(김원일 석좌교수)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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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리산권문화연구원
댓글 0건 조회 692회 작성일 15-08-0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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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지리산권문화연구원입니다.

 

저희 연구원에서는 연구인력의 연구 및 학술 역량을 강화하며 역량 있는 국내작가와의 소통과 연대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으로 우리 대학의 김원일 석좌교수님을 모시고 다음과 같이 초청강연회를 열려 하오니 관심 있는 교수님과 학생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1. 초청강연회 계획

 

1) 주   제 : 지리산과 현대문학

2) 강연자 : 김원일(국립순천대 석좌교수, 소설가)

3) 일   시 : 201552817:00
4) 장   소 : 인문예술대 318호실

5) 주   관 : 국립순천대 지리산권문화연구원

6) 주   최 : 국립순천대/국립경상대 인문한국(HK) 지리산권문화연구단

 

 

2. 강연자 소개

▶ 김원일은 소설가로서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다룬 초기의 실존적 경향의 소설 『늘푸른 소나무』(1993)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변화를 보였지만 한국전쟁으로 인한 민족분단의 비극을 집요하게 파헤쳐 온 대표적인 '분단작가'이다. 또한 그의 작품들은 분단 현실을 보편성의 차원으로 끌어올려 빼어난 소설로 승화시키며 분단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 작가의 어린 시절과 6·25전쟁으로 인한 분단을 주제로 한 대표 작품으로는 『어둠의 혼』(1973), 『노을』(1977), 『연』(1979), 『미망』(1982) 등이 있다. 특히 『어둠의 혼』은 당시 비평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으며, 장편 『노을』에서는 한국전쟁의 비극에서 벗어나지 못한 역사적 현실을 본격적으로 다루었다. 작가의 분단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은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본 아버지의 이야기인 『연』과 고부간의 갈등을 분단의 비극적 상황과 관련시켜 풀어낸 『미망』으로 이어지며, 장편 『불의 제전』(1983)과 『겨울골짜기』(1986)에서 더욱 심화되어 나타난다. 이러한 분단소설을 통하여 그는 분단의 논리적 해명을 추구하고 있지는 않지만, 분단의 상처와 그로 인한 주인공들의 고통스러운 삶을 추적하고 있다.

 

▶ 대표 작품과 수상 경력

1973년 첫 창작집 어둠의 혼을 발간한 후 오늘 부는 바람(1976), 도요새에 관한 명상(1979), 환멸을 찾아서(1982), 마음의 감옥(1997), 물방울 하나 떨어지면(2004), 푸른혼(2005), 오마니별(2008) 등과 함께 장편소설 진토(塵土)(1977)와 『노을(1978), 불의 제전1(1982), 바람과 강(1985), 겨울골짜기(1987), 마당깊은 집(1988), 늘 푸른 소나무(9, 1994), 사랑아 길을 묻는다(1998), 가족(2000), 슬픈 시간의 기억(2001), 전갈(2007) 등을 발간하였다. 1974년 현대문학상, 1978년 반공문학상 대통령상(후에 대한민국문학상으로 개칭), 1979년 한국문학창작상, 1983년 동인문학상, 1990년 이상문학상, 1998년 제3회 한무숙문학상, 10회 이산문학상, 2002년 제2회 황순원문학상, 2003년 제10회 이수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2012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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